온누리상품권은 전국 전통시장과 상점가에서 사용할 수 있는 대표적인 지역 경제 활성화 상품권입니다.
정부가 전통시장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도입한 만큼 사용처가 매우 다양하고, 모바일·카드·지류(종이) 상품권 모두 활용할 수 있는 매장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.
이번 글에서는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는 장소, 사용 시 유의할 점, 활용 꿀팁까지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.
🏬 전통시장 사용처 – 가장 기본이 되는 장소
온누리상품권은 무엇보다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만들어졌기 때문에 전통시장이 가장 대표적인 사용처입니다.
- 대상 시장 : 전국 약 1,500여 개 전통시장과 상점가
- 주요 사용 품목
- 농·축·수산물 : 과일, 채소, 쌀, 고기, 생선, 건어물
- 명절 제수용품 : 과일세트, 한과, 떡, 제사용품
- 생활용품 : 의류, 신발, 주방용품, 생필품
- 먹거리 : 전통시장 내 분식집, 식당, 카페
- 장점
- 전통시장 물가는 대형마트보다 합리적인 경우가 많아 할인 효과 + 상품권 할인까지 이중 절약 가능
- 시장 상인에게 직접 지불되므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
💡 TIP : 시장 입구나 가게 앞에 “온누리상품권 가맹점” 스티커가 붙어 있으면 바로 사용 가능. 없더라도 상인에게 물어보면 대부분 알려줍니다.
🛒 마트·소규모 상점 사용처
대형마트(이마트, 홈플러스, 롯데마트)에서는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할 수 없지만, 마트형 전통시장이나 지역 소규모 마트, 협동조합 운영 매장에서는 사용 가능합니다.
- 사용 가능 예시
- 하나로마트(농협 직영·지역 농협 운영점포)
- 협동조합형 슈퍼마켓 (두레·한살림 등 일부 매장)
- 전통시장 내 입점한 마트형 슈퍼
- 장점
- 전통시장과 달리 한곳에서 여러 품목을 한 번에 구매 가능
- 카드형·모바일형 결제 단말기 보유로 결제 속도 빠름
💡 주의 : 프랜차이즈 편의점이나 일반 대형 프랜차이즈 마트(코스트코, 트레이더스 등)에서는 사용 불가.
📱 모바일·카드형 사용처
최근에는 모바일·카드형 상품권 사용처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어 더욱 편리합니다.
- 모바일형 사용 방식
- 스마트폰 앱에서 QR/바코드 실행 → 점포 POS 단말기에서 스캔
- 잔액 자동 차감, 분할 결제 가능
- 카드형 사용 방식
- 체크카드처럼 단말기에 긁거나 꽂아서 사용
- 온라인몰 사용 가능
- 일부 전통시장 온라인몰, 지역 특산물 판매몰, 소상공인 쇼핑몰에서 결제 가능
🔎 가맹점 확인 방법
온누리상품권은 가맹점에서만 사용 가능합니다. 확인 방법은 간단합니다.
- 온누리상품권 공식 홈페이지 가맹점 검색 서비스 이용
- 전통시장 통합검색 포털에서 시장명·지역명으로 검색
- 모바일 앱(온누리상품권 앱, 참여 은행 앱)에서 ‘내 주변 가맹점’ 찾기 기능 활용
📌 사용 시 유의사항
- 유효기간 내 사용해야 하며, 일부 상품권은 5년 이내 사용 가능
- 비가맹점에서는 결제가 되지 않으므로 방문 전 가맹점 여부 확인 필수
- 일부 가맹점은 모바일·카드형 결제를 지원하지 않을 수 있으니 미리 물어보는 것이 좋음
- 되팔기, 현금 교환, 불법 매집은 금지
💡 온누리상품권 활용 꿀팁
- 명절 장보기 : 제수용품, 선물세트 등을 전통시장에서 대량 구매할 때 할인 + 저렴한 가격으로 이중 절약
- 평소 장보기 : 생활비 절약을 위해 매월 정기적으로 구매 후 사용
- 이벤트 활용 : 정부·지자체가 운영하는 환급 행사, 경품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가 혜택 가능
- 모바일 상품권 추천 : 잔액 관리, 분실 방지, 간편결제 가능
온누리상품권은 단순한 할인 혜택을 넘어 전통시장을 살리고 지역경제를 지원하는 착한 소비 수단입니다.
전통시장, 지역 마트, 온라인몰까지 활용처가 점점 넓어지고 있으니 평소 장보기와 명절 준비 모두에 적극 활용해 보세요.